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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천 섬 여행, 70% 할인 받고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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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광공사, 페리텔 자유여행 특가 프로모션 실시

뉴스1

인천 섬 여행 특가 프로모션 포스터©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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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21일까지 여객선과 숙박을 묶은 '페리텔'(Ferry+Hotel) 자유여행을 최대 70% 할인해주는 인천 섬 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 차원에서 시작한 한국여행상품 판매금지(금한령)에 따른 인천 지역 관광경기침체 극복 및 정부의 연차휴가 사용촉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리텔 자유여행은 연안에서 1시간 거리로 가까운 덕적도, 소야도, 이작도, 승봉도, 자월도 5개 섬을 대상으로 정가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금요일까지 포함한 평일 상품으로 판매된다.

특히 이번 상품은 기존의 승선권 가격과 부족한 편의성이 섬 관광의 진입 장벽으로 지적돼 온 만큼 이를 보완하고자, 숙박과 식사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 섬을 찾는 관광객은 취향에 따라 교통, 숙박, 식사, 체험활동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거품을 완전히 제거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관광객 편의에 맞춘 관광상품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리텔 상품은 여행사 섬투어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판매되며 상세내용 및 예약은 홈페이지(www.seom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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