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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투데이갤러리]손장섭의 '울릉도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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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울릉도 향나무(145x112cm 캔버스에 아크릴릭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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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손장섭 작가가 오랫동안 다루고 있는 신목과 자연 풍경은 민중의 삶이 전개되는 터전이자 역사가 배어있는 곳이기에 민중미술의 정신을 가장 본질적으로 담고 있다.

그는 ‘현실과 발언’ 창립 동인이자 민족미술인협회 초대 회장으로 1980년대 민중미술을 이끈 작가다. 최근에도 경기도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전시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작가는 독도, 울릉도, 백령도 등의 섬부터 설악산, 북한산, 금병산 등 산까지 전국의 산하를 캔버스에 담는다. 또한 용문사 은행나무, 속리산 정이품송, 울릉도 향나무 등 특히 고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목을 포함한 자연이 우리 역사를 경험하고 목격한 ‘산 증인’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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