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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해외축구] 지소연, 시즌 4호골…첼시, 리버풀 7-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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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26)이 시즌 4호골을 신고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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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소연(26·첼시 레이디스)이 올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서레이 스테인스 위트셰프파크에서 열린 리버풀 레이디스와의 2017 잉글랜드 우먼스 슈퍼리그(WSL) 7라운드에서 1골을 넣으면서 팀의 7-0 대승에 힘을 보탰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2-0으로 앞서던 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신고했다.

지소연은 지난 4월 여빌 타운과의 리그 1라운드에서 2골을 넣고 이어 레딩과의 2라운드에서 득점,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이후 아스널과 선덜랜드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지난 2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한편 첼시는 지소연의 골 이후에도 후반전에 4골을 몰아치면서 7골차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4승 1무 1패(승점 13점)가 되면서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리버풀(4승 2무 1패, 승점 14점)과의 격차를 1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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