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 '갤럭시S8'과 애플 '아이폰6S'의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 비교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8'과 애플 '아이폰6S'를 놓고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속도를 비교한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의 정보기술(IT) 채널 폰버프(PhoneBuff)에 '갤럭시S8'과 '아이폰6S'의 앱 실행 속도 대결 영상이 올라왔다.
대결은 '갤럭시S8'과 '아이폰6S'에 있는 앱을 누른 뒤 로딩 화면이 끝나면 바로 그다음 앱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마지막 앱을 실행하기까지의 시간을 재는 것이다.
대결에서 더 빠른 앱 실행 속도를 보인 제품은 '아이폰6S'로 나타났다. '아이폰6S'는 첫 번째 대결에서 모든 앱을 실행하기까지 1분 34초가 걸렸고, '갤럭시S8'은 1분 41초가 소요됐다. 두 번째 대결에서 역시 42초의 '아이폰6S'가 49초의 '갤럭시S8'보다 빨랐다.
이는 '갤럭시S8' 입장에서 제대로 체면을 구긴 셈이다.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갤럭시S8'은 올해 4월 출시된 신제품이고, '아이폰6S'는 2년 전인 2015년 9월 출시된 '구형폰'이기 때문이다. '갤럭시S8'(엑시노트8895)보다 구형 AP를 장착한 '아이폰6S'(A9)가 앱 구동이 더 빠른 건 '갤럭시S8' 소비자 입장에서 불만이 나올 수 있는 결과다.
rocky@tf.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