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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뱃고동' 이상민X경수진이 밝힌 #30시간 조업#먹방#악마의 편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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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의 이상민과 경수진이 악마의 편집을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과 신입 어부 에릭남, 니엘이 충청남도 서천으로 떠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상민은 "제작진에게 자그마한 항의를 하겠다"고 말문을 열고는 "37시간 촬영한다. 일한 30시간은 어디로 날아가고 먹는 것만 나온다. 먹으러 갔냐라고 한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경수진은 "난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먹는 것만 편집해서 내보냈다. 악마의 편집이다"며 "PD님 타도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에릭남과 니엘이 함께 하게 됐는데 김병만은 니엘에게 "너가 이 프로그램과 잘 어울린다. 입술이 귀여운 고기가 생각난다"라고 했고, 이상민은 에릭남에게 "에릭남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최초로 화내는 모습이 나올 수 있다"라고 했다.

조업에 앞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팀대결을 펼쳐 이기는 팀에게 꽃게 3종 요리 꽃게 강정, 게국지, 꽃게무침덮밥을 주겠다고 했다.

'뱃고동' 팀 에릭남, 경수진, 이상민과 '소림사' 팀 니엘, 육중완, 김병만이 팀을 나눠 대결에 나선 가운데 에릭남과 니엘이 바다의 게를 잡기 위해 배를 타서 꽃게를 잡았다.

꽃게잡이로 고생한 에릭남과 니엘은 꽃게 라면을 먹고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만족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갯벌에 게를 잡으러 나섰다. 게국지 맛을 알고 있는 이상민은 어떻게 해서든 4종류의 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멤버들이 갯벌에서 게를 잡은 후 게 전문가에게 확인을 부탁했다. 그런데 뱃고동 팀이 칠게를 찾지 못해 실패했고 소림사 팀이 만찬을 즐길 수 있었다. 뱃고동 팀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주먹쥐고 뱃고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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