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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오빠생각' 트와이스, 트둥이들의 출구 없는 '무한 매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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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오빠생각' 트와이스 멤버들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는 의뢰인으로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이날 트와이스의 등장에 '오빠생각' 멤버들은 미소를 지었다. 최고령자 탁재훈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머리띠를 나눠주며 이름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탁재훈은 처음부터 허둥지둥 댔고, 결국 뒤죽박죽으로 머리띠를 나눠줬다.



탁재훈은 단 2명만 맞추고 7명은 모두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을 알게 된 탁재훈은 "2명 맞춘 게 신기하다"라며 스스로 대견해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치어업' 'TT' '낙낙' '시그널' 등 히트곡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이규한에게 집중적으로 가르쳐줬고 이규한은 덕심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빠생각' 제작진들도 모두 합류해 단체로 트와이스에게 댄스를 배웠고 모두들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이후 트와이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트와이는 가장 바빴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동시에 "치어업 때다"라고 말했다. 지효는 "한 번은 다른 스케줄 끝나고 다른 공연장에 늦게 도착했는데 바로 우리 순서더라. 그래서 허겁지겁 노래를 불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무대 실수짤에서 사나가 방송 중 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사나는 민망해하며 "3일간 밤새우고 갔던 촬영이라 나도 모르게 졸았다"라며 "눈 뜨고 있는 줄 알았는데 감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연은 "사나가 너무 좋아서 PD님이 나가서 깨고 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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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멤버들은 가장 애교가 많은 멤버로 모모와 사나를 꼽았다. 정연은 "모모는 말할 때 '모모는~' 이렇게 말한다"라고 따라 했고, 이어 시범을 보여달라는 말에 "정연이는~"이라고 뱉은 후 부끄러워했다. 또한 멤버들은 지효가 방송용 애교를 가장 잘한다고 밝혔고, 이에 지효는 바로 깜찍한 목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나연은 "평소 토끼 인형 깽이와 대화를 나눈다"라며 애교 섞인 말투를 선보였고 이에 정연은 난감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의 장기를 공개했다. 채영은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드러냈다. 채영은 멤버들뿐만 아니라 '오빠생각' 멤버들의 그림을 그려왔고 또한 추상화 등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채영은 "평소 랩을 써서 일기 쓰는 것도 즐긴다"라며 일기를 살짝 공개했다.


다현은 남다른 흥부자 면모를 뽐냈다. 다현은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날개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현은 직접 멤버들에 춤을 가르쳐주며 흥을 폭발시켰다.


이후 트와이스 멤버들은 평소 어떻게 노느냐는 질문에 "대기실에서 홍삼 게임을 한다"라며 홍삼 게임을 전수했다. '오빠생각' 멤버들은 트와이스 멤버들과 섞여 홍삼 게임을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멤버들은 "평소 대기실에서 다 같이 춤추면서 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 콘텐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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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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