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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프간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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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프가니스탄의 테러 현장


【카불=AP/뉴시스】박영환 기자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발해 최소 18명이 목숨을 잃었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코스트(Khost) 주(州)에서 이날 차량을 이용한 폭탄 테러로 이 같은 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지브 대니시 내무부 부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라마단 첫날에 발발했다”며 “이들은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던 경비대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테러는 현지에 주둔중인 미군을 보호하는 경비대(guards)를 목표로 했지만, 피해자는 대부분 민간인으로 확인됐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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