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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맨투맨' 김민정X박해진, 연인 작전인데 대놓고 달달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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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맨투맨’ 연인작전에 나선 박해진과 김민정이 점점 달달한 관계로 발전해나가기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 김설우(박해진 분)와 차도하(김민정 분)가 국정원의 눈을 속이기 위해 연인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운광은 설우와 도하의 연인작전을 허락하면서 “연인인 척 연기하는 것이지 실제 연인은 안 된다”고 마치 도하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것처럼 굴었다.

이날 도하는 잠자리에 들기 전 설우와 통화를 하며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뜬금없이 질문공세를 하는 설우에게 기습적으로 당한 도하는 “나도 다음에 써먹어야겠다”면서 흐뭇한 얼굴로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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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우는 앞서 목각상을 분리해 열쇠 조각을 찾았고, 이제 세 번째 목각상만 남겨놓은 상황. 그러나 장팀장(장현성 분)이 설우에게 세 번째 목각상은 국정원장(강신일 분)이 찾아올 거라고 말하면서 “나머지 열쇠 두 개를 나한테 넘기라”고 했다.

하지만 모승재(연정후 분)는 백의원(천호진 분)에게 “폭발 사건을 국정원의 잘못으로 돌리자”고 하면서 국정원장을 처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겼다. 국정원장을 날리고 국정원을 접수하자는 것. 그는 그렇게 된다면 목각상이 새 국정원장의 손에 들어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세 번째 목각상이 빅토르 회장의 손에 들어가 확보가 실패한 가운데 그가 여운광(박성웅 분)에게 세 번째 목각상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설우는 러시아로 넘어갔다는 세 번째 목각상을 페트로프(데이비드 맥기니스 분)를 통해 알아내고자 했다.

그는 로버트 의원이 매주 월요일마다 갔던 곳이 성당이라는 곳을 알아냈고 성경 옆에 문서가 있었다는 사실을 토대로 세 번째 목각상의 행방을 조사했다. 성당에서 미카엘 신부를 통해 이동영(정만식 분)검사와 같이 왔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목각상을 빼돌린 범인으로 장팀장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모승재(연정훈 분)는 장팀장에게 고스트요원 K를 넘기라고 제안했다. 결국 장팀장의 계략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맞았다. 장팀장은 설우에게 "이제 그만 쉬어라"며 총구를 겨눴고 총에 맞은 그는 난간을 넘어 물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그와 만나기로 한 약속에 설렌 도하는 아무 것도 모른 채 거울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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