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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필리핀, IS 추종 세력과 교전...4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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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군이 계엄령이 선포된 남부 소도시에서 IS 추종 세력을 소탕하기 위한 군사 작전을 강화하면서 양측의 사상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민다나오 섬의 마라위 시에서 최근 사흘 동안 정부군과 무장반군 사이의 교전으로 적어도 44명이 숨졌다며 앞으로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민간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군은 주민이 없는 지역에 '외과수술식' 정밀 타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무장반군 100여 명이 지난 23일 마라위 시에 침입해 주요 시설을 불태우고 점거하자 민다나오 섬 전체에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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