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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정글' 병만족, 뉴질랜드 쉽게 봐서 죄송합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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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뉴질랜드가 2개의 얼굴을 보여줬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생존 1일차에 접어든 병만족은 사이클론의 습격에 식겁했다.

해질녁부터 불기 시작한 바람은 새벽이 되자 거세어졌고, 제작진이 설치한 조명, 카메라까지 습격했다. 밤새 바람과 사투를 벌인 병만족. 강남은 "이 정도면 촬영 중단 아니냐. 집에 가야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

다음날 겨우 눈을 뜬 김병만도 "최악의 바람이었다. 이런 바람은 처음이다"고 힘들어했다. 거의 잠을 자지 못한 병만족은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마오리족이 살았던 마을을 다음 생존지로 정한 병만족. 번지점프를 한 병만족은 배를 타고 이동하고, 안한 사람은 도보로 이동했다. 유이, 성훈, 김병만, 마크가 번지점프에 성공 절경을 감상하며 배로 이동을 했다. 강남, 신동, 박철민은 번지 점프를 포기하고 늪을 지나야하는 도보 여행을 했다.

도보 여행 팀은 "번지 점프를 할 걸 그랬다"며 늪지대를 통과하며 후회를 했다. 병만족은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재회했다. 먼저 도착한 김병만은 부족원을 위해 미리 집을 지으며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이어 비가 내리더니 거세어지기 시작했고, 박철민은 "신선 놀음의 뉴질랜드가 또 격해지네"라고 말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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