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트와이스, 빅스 꺾고 1위…세븐틴 컴백(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박진영 PD님 곡으로 처음 활동하는데 좋은 결과 낼 수 있어 영광"이라며 "팬클럽 원스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레드 포인트가 돋보이는 무대 의상으로 '시그널' 무대를 꾸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빅스는 원조 콘셉트돌답게 부채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5년 만에 음악순위프로그램에 출연한 솔비는 파격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여자의 상처'를 표현한 '레드'로 남성 댄서들과 함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아이돌 그룹의 데뷔,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맵식스는 신곡 '아임 레디'로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된 남자의 강한 마음을 표현했다. 크나큰은 신곡 '해, 달, 별'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에 나섰다. B.I.G는 '헬로 헬로'(hello hello)로 나쁜 여자에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성의 마음을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순천 강타'로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은 준이 소속된 에이스(A.C.E)는 '선인장' 데뷔 무대를 강렬하게 장식했다.

SF9은 '쉽다'의 후속곡 활동인 '왓치 아웃'에서 농구복을 입고 발랄한 소년들의 모습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A.C.E(에이스), B.I.G, SF9, TWICE(트와이스), VIXX, 나비, 다이아, 더 이스트라이트, 맵식스(MAP6), 모모랜드, 바시티, 베리굿, 보너스베이비, 빈블로우, 세븐틴, 솔비, 어반자카파, 영크림, 크나큰, 투포케이가 출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