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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OP이슈]'주먹쥐고 뱃고동' 김세정, 힘쎈 예능요정의 어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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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주먹쥐고 뱃고동'에 합승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연출 이영준) 측 관계자는 26일 헤럴드POP에 "김세정이 다음 주 중에 진행되는 전라남도 임자도 편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은 오는 6월 말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세정은 신입 어부로서 '주먹쥐고 뱃고동'을 찾는 첫 걸그룹 멤버가 됐다.

김세정은 지난해 아이오아이(I.O.I)와 구구단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오고 있다. KBS 2TV '어서옵쇼'와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고정으로 출연했고, KBS 2TV '배틀트립'을 통해선 진행 실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MBC '복면가왕'과 KBS 2TV '노래싸움-승부'로는 가창력을 발휘했으며, KBS 2TV '해피투게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 채널A '오쾌남'에서도 활약했다.

이렇듯 전국민적 호감을 얻으면서 말 그대로 꽃길을 걷고 있는 김세정이 이번에는 임자도로 조업을 하러 나선다.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에서 호흡을 맞춘 김병만이 있는 '주먹쥐고 뱃고동'이기에 김세정 특유의 밝고 털털한 매력을 더 잘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주먹쥐고 뱃고동'의 막내 어부로는 비투비 육성재, 아스트로 차은우, 크로스진 신원호, 틴탑 니엘 등 남자 아이돌 가수들이 함께 했다. 새벽부터 파도와 맞서야 하는 조업의 특성 상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 그럼에도 가녀린 김세정이 차기 막내로 손색없는 이유는 이들 못지않은 밝은 에너지를 가진 덕분이다. tvN 'SNL 코리아 9'에서 김준현을 업었을 정도로 체력 또한 만만치 않다. 김세정은 전혀 다른 스타일의 막내로 활약할 예정이다.

다른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어른들에게 잘 해온 김세정이 맏형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과 어떤 호흡을 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무엇보다 그간 '주먹쥐고 뱃고동'의 홍일점이었던 경수진에게 김세정은 반가운 새 멤버다. 두 사람의 워맨스에 이목이 쏠린다.

예능 요정 김세정이 '주먹쥐고 뱃고동'에 뜬다. 벌써 재밌는 이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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