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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받는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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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강북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을 위해 용산구청이 공공지원에 나섰다.

용산구청은 26일 동해종합기술공사와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공공관리자 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는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향후 5개월간 주민의견 수렴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용역 세부 내용은 △예비추진위원장, 예비감사 선출관리에 관한 전반적 업무지원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안)과 동의서 징구에 관한 업무 △추진위원회 설립승인 신청 등이다.

구는 다음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예비추진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이어 예비추진위원회 임원 선출을 위한 주민선거를 실시하고 하반기 중 추진위원회 구성과 승인을 마무리한다. 10~11월이면 추진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재건축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지원을 결정했다. 조합 비리를 원천 차단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재건축'을 이끌기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 공공지원에 나섰다"며 "단 한 건의 조합 비리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각 자치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시행 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 신동아아파트의 경우 지난 2월 공공지원 사업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 50%를 넘겼다.

서빙고동 241-21 외 2필지에 위치한 신동아아파트는 1985년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15개동, 총 1326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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