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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랜섬웨어”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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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광주CGI센터 대회의실에서"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30일 광주CGI센터에서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데이터 인질극 ‘랜섬웨어’와 관련하여 “랜섬웨어 최신 공격 유형 사례 및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해커가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을 말한다. 얼마 전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공격으로 인해 150개국 20만대 이상의 PC가 감염됐다. 국내에서는 2천 건에 달하는 피해가 접수되었고, 향후 추가 사이버공격이 있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호남권 SW품질역량센터와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보화 기술의 발전과 최신 해킹 사례,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사고 사례 및 랜섬웨어 공격 유형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SW품질 향상과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해 호남권SW역량강화센터와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최근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101266), 기타 사항은 호남권SW역량강화센터(062-610-2444) 및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062-350-1122)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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