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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추진위 설립 공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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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해 공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최근 동해종합기술공사와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공공관리자 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 업체는 신동아아파트 추진위가 구성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 수렴 등 행정지원을 진행한다.

지난 1985년 준공된 신동아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3층에 15개 동, 1326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안전진단에선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올해 초 주민 조사 결과 주민 의견 974건 중 65%(872건)가 찬성했다. 주민 절반 이상이 사업에 찬성하면 관련 용역에서 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올 하반기 중 추진위원회 구성과 승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수현 기자(salm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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