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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너목보4' "역시 대세"… 트와이스, 음치 색출도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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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트와이스가 음치 색출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Mnet/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이하 너목보4)에는 신곡 '시그널'로 돌아온 트와이스 9명의 멤버가 출연해 음치를 색출해냈다.

첫번째 가수의 비주얼 코너에서 트와이스는 3번 실력자 장기 연습생을 꼽았다. 정연은 "무조건 승무원인 것 같다." 미나는 "계속 입꼬리가 올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3번 미스터리 싱어는 일본어로 "지효씨도 10년 정도 연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10년 정도 연습했습니다. 저도 훌륭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준급 일본어 실력에 트와이스는 단체로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그는 실력자였다. 도쿄에서 온 장기 연습생 박다은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아델의 노래를 완벽소화했다.

일본에서 7년, 오랜시간을 기다렸다는 박다은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친척집 놀러가서 일본 기획사에서 합격해서 연습했다. 이 무대를 가장 기다린 분이 할머니다. 근데 녹화 며칠 전에 돌아가셨다. 하늘에서 봐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두번째 가수의 립싱크 코너에서는 트와이스가 다수결로 의견을 모아 4번 외고 얼짱과 5번 브라질 전직 록스타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꼽았다.

나연은 "4번은 저희 거의 만장일치였다"고 했지만 사나, 미나, 모모는 "4번 실력자 같다. 3번이 음치일 것 같았는데 틀려서 알 수 없다"며 쉽게 결정짓지 못했다.

4번은 외고 얼짱은 교복을 입은 친구들과 함께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그는 음치였고, 트와이스는 환호했다.

이어 등장한 5번 미스터리 싱어는 브라질어로 "브라질 투어 후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북으로 웅장함을 자아내며 실력자의 무대를 기대케 했지만 그 역시 음치였다.

나연은 음치 수색에 성공하자 자신감이 생겨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말했지만, 이어진 가수의 증거 코너에서 트와이스는 2번 신촌 신용재 김효영, 실력자를 음치로 선택해 아쉬워했다.

트와이스는 마지막 음치로 1번 미스터리 싱어를 꼽았다. 가족 오케스트라라고 소개했지만,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였다. 카페 인기남 시민섬은 이화여대 인근 카페에서 이미 유명인사임이 밝혀졌다.

트와이스는 마지막으로 남은 MSG 워너비와 무대를 함께 했다. 트와이스의 '치어 업' 무대 후 등장한 MSG 워너비(홍남화, 안성현, 김동영)은 '치어 업'을 완벽 소화해 트와이스는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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