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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스타톡톡] 유노윤호, 특급전사→에릭 잇는 '로코킹' 새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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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또 오해영'의 에릭을 잇는 로코킹 유노윤호가 탄생할까.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10대들에 우상에서 장수 아이돌로, 그리고 또 배우로 더 화려한 2막을 예고하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면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해나갈 예정이다.

유노윤호가 에릭을 잇는 '로코킹'에 도전한다. 지난해 대박을 터트린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가 연출하는 작품 '멜로홀릭'의 출연을 확정 짓고 복귀를 준비 중이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꾸준히 연기를 해왔기 때문에 전역 후 선택한 그의 행보가 더 주목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OSEN에 "유노윤호가 드라마 '멜로홀릭'에 출연한다. 곧 촬영에 들어간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현욱 감독이 에릭을 '로코킹'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유노윤호가 새로운 옷을 입고 어떤 연기를 펼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동방신기 보다 연기자로 먼저 그의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멜로홀릭'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타인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지닌 남자와 이중인격 여자의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맨땅에 헤딩'을 시작으로 '야왕', '야경꾼일지', 영화 '국제시장'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유노윤호의 새 출발인 셈이다.

유노윤호는 특히 영화 '국제시장'에서 남진 역할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줬는데,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더해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말랑말랑한 로코에 초능력이라는 판타지 미스터리, 그리고 송현욱 감독의 세심한 연출이 어떤 시너지를 완성해낼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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