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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한끼줍쇼' 은지원X장수원, 편의점 직전 극적 한 끼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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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과 장수원이 거듭된 도전 실패에 편의점을 가기 직전, 극적인 한 끼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젝스키스 은지원, 장수원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은지원과 장수원은 어린이 자전거를 타고 초딩스러운 등장을 했고, 강호동은 아끼는 동생 은지원을 격하게 반겼다. 반면 이경규는 장수원에게 이름이 뭐냐며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끼줍쇼’ 팀은 동네 아이들의 조언에 따라 사람이 많은 은행 사거리를 찾아갔고, 한 학원을 방문해 촬영 허가를 받고 아이들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장수원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사실을 기습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생활과 윤리’ 과목을 ‘생활과 요리’라고 잘못 알아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학원 아이들은 공부 때문에 제대로 된 집 밥을 잘 챙겨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 명은 이번 주 밥동네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갔고, 전국구 인지도인 강호동-은지원팀은 계속해서 입성에 실패했다. 장수원은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할 정도로 냉대를 받아 ‘문전박대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계속되는 실패에 은지원의 방광에 위기가 찾아왔고, 은지원은 이미 저녁식사를 해 한 끼를 함께 할 순 없지만 친절하게 화장실을 빌려주신 한 가정댁의 아버님 덕에 위기를 모면했다. 은지원은 아버님께 ‘생명의 은인’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경규팀과 강호동팀 모두 오후 8시 직전까지 한 끼를 함께 할 집을 찾지 못했고, 초조함에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집이라고 생각하고 각 팀은 마지막 초인종을 눌렀고, 극적으로 두 팀 다 한 끼에 성공했다. 강호동과 이경규는 기쁨의 포효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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