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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파수꾼' 딸 잃은 이시영, 피의자 전락+차 사고 '만신창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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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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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시영이 딸을 잃고 만신창이가 됐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3, 4회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딸 유나(함나영)를 잃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지는 유나를 건물옥상에서 민 용의자 윤시완(박솔로몬)을 붙잡아 조사실에 앉혔다. 윤시완은 자신은 유나를 밀지 않았다고 진술하며 범행을 부인했다.

조수지는 윤시완이 검사장 아버지 윤승로(김무성)를 믿고 뻔뻔하게 발뺌하는 것을 보며 화가 치밀었다.

그때 조수지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유나가 입원 중인 중환자실에서 온 연락이었다. 유나가 떠나버렸던 것. 유나는 떠났고 윤시완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조수지는 총을 들고 윤시완이 다니는 학교로 들어갔다. 윤시완은 조수지와 단 둘만 있게 되자 "왜 안 속아요? 다른 사람들은 다 속는데"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조수지는 윤시완을 제압한 뒤 윤시완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소식을 들은 이순애(김선영)가 달려와 조수지를 설득했다. 조수지는 이순애를 보고 딸 생각을 하며 윤시완을 놔줬다.

윤시완은 사람들 앞에서는 무서워하는 척하며 조수지를 향해 입모양으로 "내가 죽였어"라고 했다. 조수지는 억울하고 분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이순애의 차를 탔다.

그 시각 파수꾼 대장 이관우(신동욱)은 유나의 납골당을 찾은 뒤 팀원들에게 조수지를 구하라는 명을 내렸다. 공경수(키)는 서보미(김슬기)와 함께 조수지를 구할 계획을 세웠다. 공경수는 조수지가 탄 차를 멈추게 하려고 도로에 못을 잔뜩 뿌려 놨다.

공경수가 너무 많은 양의 못을 뿌려놓은 탓에 예상치 못한 큰 사고가 나게 됐다. 이순애의 차는 못 때문에 한참 흔들거리다가 뒤집어지기까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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