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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35)이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76경기로 늘렸다.
김태균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엣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태균은 첫 타석에서 KIA 선발 투수 팻 딘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 투수 땅볼,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팀이 1-11로 뒤져있던 6회말 무사 주자 2루 상황 좌전안타를 치고 출루하면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76경기까지 늘렸다.
김태균의 연속 출루 기록은 지난해 8월 7일 대전 NC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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