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뮤직톡톡] "듣다보니 매력있음" 트와이스, '시그널' 신호도 '찌릿'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엄동진 기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넘사벽 걸그룹' 트와이스가 '시그널'로 5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음원 발표 초반 '이번엔 부진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를 씻어냈다.

15일 발표한 미니 4집 타이틀곡 '시그널'로 23일 현재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앨범 역시 약 25만장(출고량/가온차트 기준)을 팔아치웠다.

지난 앨범 성적에 비해 모자람없는 결과다. 특히 음악 방송 활동이 시작한 뒤, 3~4위권에 처져있던 '시그널'의 차트 순위가 상승해 1위에 올라선 면이 긍정적이다.

JYP 수장 박진영이 특히 공들인 것으로 알려진 안무가 부각됐고, '시그널 보내, 시그널 보내, 찌릿 찌릿 찌릿'으로 이어진 가사 포인트 역시 바이럴을 일으키고 있다.

"듣다보면 매력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허풍은 아니었다.

음원, 음반의 인기에 힘입어 음악 방송 차트에서도 호조가 예상된다. 소녀시대에 이어 음반, 음원, 방송 1위를 모두 잡아낸 '대세 걸그룹' 행보를 이번에도 거침없이 걸을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트와이스는 앞서 데뷔 1년 7개월여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약 12만장,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약 21만장,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약 38만장, 스페셜 앨범으로 약 28만장,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약 25만장으로 도합 124만여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 kjseven7@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