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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부산소식]사하구, 하단포구 웅어축제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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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사하구, 하단포구 웅어축제 개최

부산 사하구 하단어촌계는 오는 26~28일 하단포구 일대에서 '제9회 하단포구 웅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웅어는 왕가에 진상했던 귀한 물고기로, 육질이 쫄깃하고 뼈 채로 먹을 수 있으며 고소함이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가 울고 갈 정도로 미식가들만 몰래 찾았던 계절 음식이자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단어촌계는 이 기간 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웅어 1접시를 2만원에 판매하고, 지역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선원복지고용센터, 무료 해기면허 취득교육 운영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승선 경력이 풍부하지만 해기사 면허증이 없는 일반 선원에게 선·기관장 등 간부 선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무료 해기면허 취득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항해와 기관 부문별로 각 15명씩이며, 자세한 내용은 선원복지고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교육생에게는 1인당 45만원의 교육비와 필기시험 합격 시 합격장려금 20만원이 지급되고, 더불어 중식과 간식이 제공된다.

일반선원이 해기사가 되기 위한 교육은 2011년부터 시작해 최근까지 350여 명이 교육을 받았고, 이중 170명이 시험에 합격해 선·기관장 등 해기사면허를 취득했다.

◇중구,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개최

부산 중구는 오는 27~28일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중·서·동·영도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중구 40계단 골목길 투어를 비롯해 서구 백년 송도딜 투어, 동구 아바구길 걷다, 영도구 흰여울 문화마을을 만나는 4가지 특별한 코스투어를 즐길 수 있다.

원도심 스토리투어는 이틀 동안 매일 오전 11시,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해양박물관, 6월 해양박물관대학 개강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제5기 해양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좌는 7회 강의, 1회 답사 등 총 8차례로 구성되며, 강사로는 영화 '물숨'의 고희영 감독을 시작으로 최자영 부산외대 교수, 구모룡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명정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 이재구 경성대 교수, 한창훈 작가 등이 참여한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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