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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상하이 부자들, ‘그들만이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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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의 젊은 부호들이 중국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일경제

▲ 상하이(上海)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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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자라온 똑똑하고 젊은 부호들은 명품을 선호하고 정치에는 무관심하다. 그들은 하나같이 상하이에 모여 자신만의 야심을 더 큰 무대에서 펼치려는 생각뿐이다. 이러한 젊은 부호들은 자신이 창업하거나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기대어 가업을 이어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들은 열심히 일하지만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과소비를 서슴지 않는다. 그들의 주차장에는 영국 명차 롤스로이스가 즐비해있고 값비싼 맞춤 정장이 옷장에 가득하며 초호화 별장을 오고 가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남자들은 초호화 술집으로 가서 페리에주에 샴페인 한 잔 음미하기를 좋아하고 여성은 미용, 건강, 자기계발에 돈을 물쓰듯 쓴다.

30대 기업가 K.P.Yue는 "중국에 이미테이션만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우리 세대 젊은이들은 예전과 달리 창의력, 상상력이 뛰어나다. 진정한 기업가의 모습을 가진 젊은 부호들이 중국에 비일비재하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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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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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거리 곳곳에서 고급 외제차 판매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만큼, 도로에서 운행중인 고급 외제차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상하이 거리를 '외제차 주차장'이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사진 속 두 젊은 여성이 포르쉐를 끌고 난징루(南京路)를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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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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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 부자들이 돈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선택하는 것이 주택이다. 으리으리한 주택은 황궁과 같다. 부동산 업체 CEO 다이쥔이 자신의 별장에서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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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푸동(浦东) 스지다다오(世纪大道)의 한 외제차 판매업체에서 한 부호가 450만 위안(약 7억3089만원)에 달하는 페라리를 시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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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상하이에 오면 묵는 곳이 있는데, 바로 페어몬트 피스 호텔이다. 와이탄에 위치한 페어몬트 피스 호텔은 1929년에 세워져 가장 호화스러운 '극동에 있는 NO.1 저택'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올드 상하이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며 우아하면서도 호화스럽다. 페어몬트 피스 호텔의 로비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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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5성급 럭셔리 랭함 신천지 호텔에서 한 여성이 한가로이 최고급 디저트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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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Paul.Hu는 자신만의 술집에서 고가의 술을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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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시루(南京西路)에서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니는 부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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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기업가가 롤스로이스 옆에서 유유자적하게 보드카를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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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동(浦东)의 마천루의 로비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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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탕천(汤臣) 골프장은 상하이 시내에 자리잡은 골프장이며 완벽한 시설, 최상의 서비스와 편안한 자연환경으로 골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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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귀족의 클럽문화에 입문할 수 있는 Phebe Club에서 젊은 남녀부호가 최고급 생일 파티를 즐긴 다음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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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업가가 금으로 만든 체스로 '초호화 체스게임'을 하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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