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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안병훈·왕정훈, 올해 US오픈 골프대회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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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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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과 왕정훈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골프대회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미국골프협회 USGA는 "22일 발표된 세계 랭킹 상위 60명 가운데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갖추지 못한 선수 27명이 올해 US오픈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2일 자 세계 랭킹에서 56위에 오른 안병훈과 59위 왕정훈은 다음 달 6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US오픈에 나서게 됐습니다.

안병훈은 2010년과 2015년, 2016년에 이어 네 번째 US오픈 출전이고 왕정훈은 이번에 처음으로 US오픈에 나서게 됩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확보한 선수는 총 7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US오픈에는 이들 78명과 함께 유럽프로골프 투어 BMW PGA 챔피언십 우승자와 대회 개막 직전인 6월 12일 자 세계 랭킹 상위 60위 이내에 들었지만 그때까지도 출전권을 확보 못 한 선수들, 그리고 지역별 예선을 거친 선수들이 출전 선수 명단에 추가됩니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 왕정훈 외에 김시우가 올해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지난해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로 이미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재미동포 케빈 나는 지난해 US오픈에서 7위에 오르면서 올해 대회에 출전을 확정했고, 재미동포 김찬은 22일 일본에서 끝난 지역 예선을 통과해 US오픈 본선 무대를 밟을 예정입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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