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P2P금융 헬로펀딩, 전문 투자심의위원 보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헬로핀테크의 P2P금융 플랫폼 헬로펀딩이 업계 최초로 운영하는 ‘투자심의위원회’와 ‘투자심의자문위원회’의 심의위원을 대폭 보강했고 23일 밝혔다.

단기간에 누적투자유치금액 200억원을 돌파하면서 투자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헬로펀딩은 지난 19일 자체적으로 금융 상품을 심사하는 ‘투자심의위원회’를 6인 체제로 보강했다.

KEB하나은행 부동산금융부장이었던 최윤현 위원과 KB부동산신탁 리스크관리부장이었던 김숙현 위원이 합류했다.

투자상품의 범위와 규모가 커지고 있어 실무 전문가를 통해 투자상품 심사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헬로펀딩은 지난 달 ‘누적투자유치금액 200억원 최단 시간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헬로펀딩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외부 투자상품 심사 자문단인 ‘투자심의자문위원회’의 규모도 늘렸다.

기존 8인 체제에서 태경회계법인 대표인 김상운 공인회계사와 동산전문가 등 2인을 합류시켰다.

‘투자심의자문위원회’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기술을 바탕으로 헬로펀딩의 투자상품에 법률, 기술, 안전성 등을 자문하고 있다. 박귀경 감정평가사(대일감정원 이사), 김동철 변호사(법무법인 현 대표변호사), 송재준 대표(시행법인 NSD 대표), 임종근 대표(대륭건설 대표), 이종규 건축사(두영건축사사무소 대표), 신명섭 대표(신지파트너스 대표), 김선제 이사(K뱅크 사외이사), 김재민 대표(선천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헬로펀딩 최수석 부사장은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심의위원 모두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은 담보 물건만 투자상품으로 출시해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투자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수적인 심사가 진행되기에 상품으로 출시되는 비율은 불과 5%가 되지 않는다”라고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