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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문재인 대통령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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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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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입니다. 오늘 오후에 봉하마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이 열립니다.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이 오늘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됩니다.

정권교체 이후 처음인 오늘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민주당 이해찬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참여정부 인사들도 총집결합니다.

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도 참석합니다.

추도식은 정세균 의장의 추모인사를 시작으로 추모공연과 추도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문 대통령과 유족 인사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대통령의 집 안내해설 자원봉사자가 낭독합니다.

추도식은 '사람 사는 세상'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라이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추도식에 1만 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예상보다 참석자가 늘어나 사상 최대 규모 추도식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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