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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흥민, 파워랭킹 최종 14위로 시즌 마무리(英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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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파워랭킹 1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2016-17 잉글리시 프라미어리그(EPL) 최종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파워랭킹은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32개의 스탯을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은 1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위는 알렉시스 산체스다.

손흥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 34경기(교체 11회)에 출전해 1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6경기에서 1골을 터뜨렸고, 유로파리그(UEL) 2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FA컵에서는 5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총 21골 7도움을 올렸다.

최고의 시즌이다. 새로운 역사로 썼다. 과거 차범근이 기록했던 유럽무대 한국인 한 시즌 최다골 19골을 넘어서며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이제 한국 축구는 차범근을 넘어서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런 활약은 한국을 넘어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최고의 활약이었다.

손흥민은 69,358점으로 14위에 올랐다. EPL에서 활약하는 많은 선수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활약이었다. 손흥민은 메수트 외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사디오 마네, 다비드 실바, 은골로 캉테, 라힘 스털링 등 최고의 선수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흥민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산체스, 에당 아자르, 해리 케인, 디에고 코스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데 브라이너, 필리페 쿠티뉴, 로베르토 피르미누, 마르코스 알론소,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페드로뿐이다. 어느새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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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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