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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공대 여신' 결혼 소식에.. 들러리 된 남학우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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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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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베카 인스타그램]

컴퓨터공학과 60명 중 여학생은 단 4명. 귀한 여학우가 결혼을 하게 되자 특별한 웨딩 사진을 남기기 위해 남학우들이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여자인 친구보다 남자인 친구들이 훨씬 많은 브라질 여성 레베카 브란테스(24)의 사연을 소개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결혼식을 앞두고 들러리인 여자친구들과 함께 기념 사진도 찍고 파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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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데다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는 레베카는 자연스레 여자인 친구보다 남자인 친구가 많았다. 공대 시절 60명중 여학생은 단 4명이었다.

결국 레베카는 그의 대학 친구들에게 들러리를 부탁했다. 남자인 친구들과 함께 한 것이 레베카에게는 더 특별한 웨딩 사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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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와 친구들은 마치 여자들처럼 핑크색 실크 잠옷을 입고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샴페인과 각종 뷰티 아이템도 빠지지 않았다.

레베카는 촬영이 너무나 즐거웠다며 "너무 많이 웃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개인 SNS에 올린 사진들이 이렇게 주목받을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는 그는 "부탁을 들어준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친구들에게 꼭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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