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와 당당히 칸 레드카펫 입성

[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2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는 '제 70회 칸국제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배우 정진영 등이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날 김민희는 레드카펫에서 내추럴한 시폰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굵은 히피펌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 시켰다. 홍상수는 블랙 슈트에 느슨하게 맨 타이로 자유분방한 느낌을 연출했다.

한편, '클레어의 카메라'는 칸에 출장 온 영화 세일즈사 사장 양혜(장미희 분)가 직원 만희(김민희)와 영화감독인 소완수(정진영)를 사이에 놓고 벌이는 사랑싸움이 프랑스의 음악교사(이자벨 위페르)와 그의 카메라를 통해 드러난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 ㅣ 칸 영화제 공식 SNS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