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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K리그]대구FC 손현준 감독, 성적 부진 이유로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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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답변하는 손현준 감독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대구FC의 손현준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대구는 "손현준 감독이 구단을 찾아 성적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의사를 밝혔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는 12라운드 현재 클래식에서 2승3무7패(승점 9)로 최하위 인천유나이티드(승점 8)에 승점 1점 앞선 11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특히, 5월 들어 울산전을 시작으로 지난 20일 제주전까지 4연패에 빠지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손현준 감독은 "팬들에게 죄송하다. 팀의 변화와 클래식 잔류를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해서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손 감독은 K리그 클래식 12개팀 중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가장 먼저 팀을 떠난 사령탑이 됐다.

한편 손 감독의 자진 사퇴로 대구는 당분간 안드레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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