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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현수, TOR전 대타로 나서 무안타…타율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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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대타로 나서 범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1-3으로 뒤진 8회말 대타로 들어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고, 시즌 타율은 2할2푼6리에서 2할2푼2리로 하락했다.

1-3으로 끌려가던 8회말 김현수는 유격수 폴 자니쉬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해 볼카운트 1S 상황 2구째를 걷어올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9회초 시작과 함께 J.J. 하디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1회초 드본 트래비스에게 석점포를 맞았고, 이후 4회말 아담 존스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1-3으로 패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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