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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스타톡톡] "4년 만에 득녀"...백지영♥정석원,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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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결혼 4년여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이뤄낸 결실이기에 이들을 향한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22일 OSEN에 "백지영이 오늘 오전 자연분만으로 딸을 낳았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결혼 4년여 만에 건강하고 예쁜 딸을 품에 안게 된 두 사람. 지난해 콘서트를 앞두고 임신 소식을 알게 된 백지영은 콘서트를 전면 취소하고 몸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 왔다.

사실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지난 2011년 공개 연애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들이 당시에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9세 연상연하 커플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한 이들은 속도위반 사실로 잠시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단단한 애정을 과시하며 부모가 될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임신 4개월 만에 유산의 아픔을 겪게 됐고, 절망에 빠진 백지영은 모든 활동을 접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당시 정석원은 그러한 아내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이번 득녀 소식은 더욱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지켜낸 이들이기에 앞으로도 꽃길만 걷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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