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H.O.T. 팬덤, 문희준에 등 돌렸다 “활동 보이콧”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H.O.T.의 일부 팬들이 문희준에게 등을 돌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H.O.T 갤러리는 20일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를 게재하고 앞으로 보이콧 할 것을 알렸다. “겸손한 자세를 버리고 각종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를 보”였다는게 이유다.

H.O.T 갤러리는 문희준의 지지를 철회한 이유로 △팬을 대하는 태도 △명백한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멤버 비하와 재결합 관련 경솔한 언행 △불법적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을 언급했다. “결혼했기 때문에 지지철회 하는 것이 아니다”고도 덧붙였다.

H.O.T 갤러리는 “문희준의 부적절한 행동들은 팬들의 추억과 그룹의 명성, 타 H.O.T. 멤버들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한다”며 “문희준과 그의 팬클럽 임원진은 위 사항들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해명과 개선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H.O.T. 갤러리 회원일동은 지금까지 H.O.T.의 5인 모두를 지지해왔으나, 오늘을 기점으로 문희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4인의 멤버,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만을 지지하겠다”고 알렸다. 앞으로 문희준의 활동은 보이콧 하겠다는 방침이다.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