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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호나우두가 결승 시상 맡은 MSI…우승 상금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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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17 MSI 시상식에서 브라질 축구 영웅 호나우두(오른쪽)와 리그오브레전드(LOL) 스타 '페이커' 이상혁(왼쪽)이 악수하는 장면/사진=OGN 방송화면 캡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17 시상식에서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두가 우승팀 SK텔레콤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한 가운데 우승 상금 액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텔레콤 T1은 2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7(MSI) 결승전에서 G2 e스포츠를 3 대 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호나우두는 MSI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선수들에게 우승 메달을 수여했다. 특히 LOL 최고 스타 '페이커' 이상혁과 호나우두가 만나 악수하는 장면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나우두는 최근 브라질 게임단인 CNB e스포츠클럽에 투자자로 합류하는 등 e스포츠에 관심이 많다.

한편 지난 15일 라이엇게임즈는 MSI를 앞두고 정복자 카르마 및 와드 스킨을 통해 총상금 169만 달러(약 18억 9,787만 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0%인 7억 6,000만 원은 MSI 2017에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에 돌아간다.

라이엇게임즈는 MSI가 마무리될 때까지 판매된 수익금까지 상금으로 전환할 계획이기 때문에 우승 상금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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