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이 3번째 출연이다.
이번 이야기는 김연경이 조촐하나 의미 있는 김사니의 은퇴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김사니는 IBK기업은행의 2016-17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뒤 유니폼을 벗었다.
사진=‘나혼자산다’ 캡쳐 |
김연경은 배구만큼 ‘자기합리화’의 1인자였다. 마트 장보기에 도전하면서 온갖 재료를 담았다. 시식코너도 빼놓지 않으면서 폭풍 쇼핑을 했다. 이후 어떤 행동에도 자기합리화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닭볶음탕을 준비하면서도 혼자 놀기의 진수도 보였다. “김연경의 요리교실이다”라면서 ‘쿡방’을 찍기도 했다. 초대된 김사니, 한유미, 양효진, 김수지는 김연경의 음식 솜씨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김연경은 이어진 카드게임에서 불타는 승부욕을 보여 또 한 차례 웃음폭탄을 안겼다. 김연경은 절찬한 이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김사니 은퇴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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