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따르면 류현진도 5일을 쉬고 25일 등판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다저스 선발 투수는 7명으로 늘었다.
류현진은 19일 마이애미를 상대로 5⅓이닝 동안 7안타 2점을 내주고 시즌 2승(5패)째를 따냈다.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4이닝 8피안타 10실점(5자책)의 부진을 씻는 투구였다.
그러나 류현진은 다음 등판까지 최소 일주일은 쉬어야 한다. 마에다, 힐, 매카시와 경쟁하는 처지라 목소리를 낼 수도 없다.
류현진은 빠르면 27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나선다. 우드와 우리아스가 등판일을 당기면 류현진은 더 기다려야 한다.
현재 류현진에게는 '불규칙한 등판일정'도 극복해야 할 대상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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