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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나온 첫 여성 주심…38세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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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나왔습니다.

독일축구협회, DFB는 38세 여성 경찰관 비비안 슈타인하우스의 이름이 포함된 분데스리가의 새 심판 4명을 발표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여성 심판이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슈타인하우스는 1999년부터 독일축구협회 심판으로 활동했는데, 탁월한 판정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슈타인하우스는 2011년과 2015년 여자월드컵, 2012년 런던월드컵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 참가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금녀의 장벽'이라 불리던 분데스리가 심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겁니다.

슈타인하우스는 "분데스리가는 남자든 여자든 모든 심판에게 목표인 무대"라며 "기쁜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독일축구협회 라인하르트 그린델 회장은 "슈타인하우스가 분데스리가 마지막 여성 심판이 되질 않길 기대한다"며 "그는 다른 여성 심판에게 많은 영감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리그에서는 1999년 임은주 심판이 첫 여성 심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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