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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옥천 짝짝꿍 전국 동요제 대상에 '죽향초 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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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열창하는 죽향초 중창단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9일 충북 옥천 상계체육공원에서 열린 '10회 옥천 짝짝꿍 전국 동요제'에서 '하늘친구 바다친구'를 부른 '죽향초 중창단'이 대상을 받았다.

이 동요제는 옥천군과 정순철기념사업회가 '짝짝꿍', '졸업식의 노래' 등을 작곡한 정순철(1901~1950) 선생의 동요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대상을 받은 '죽향초 중창단'은 충북지사 상장과 군과 정순철기념사업회가 마련한 트로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죽향초 중창단은 옥천 죽향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명으로 구성한 중창단으로 예능과 학습발표 업무를 맡고 있는 윤희 교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금상은 서울에서 온 '소리열매중창단'(꿈을 향해), 은상은 군남초 '돋을볕 중창단'(밤하늘 여행)과 '이천서희 중창단'(우정의 나눔 법칙)이 각각 차지했다.

금상 팀에는 옥천군수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은상 팀에는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과 상금 80만원을 각각 줬다.

이 외에도 정순철기념사업회장이 동상 3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에 상장과 각각의 시상금을 전했다.

이번 동요제에는 옥천 지역예선을 통과한 4개 팀과 전국단위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 등 총 14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이 동요제 참가팀의 실력이 향상하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평가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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