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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종영①]오랜만에 만난 윤셰프, 그래도 불고기…시즌 2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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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 신구가 의기투합한 ’윤식당’ 마지막회는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은 19일 한 달 만에 다시 서울에서 모여 불고기 파티를 벌인 윤셰프 멤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냄새" 불고 메뉴에 얽힌 이야기를 회상하며 멤버들은 지난 섬에서의 이야기에 빠졌다.

이들이 평가한 것처럼 휴양지 섬나라에서 한식당을 운영했던 건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돈을 벌려고 했던 게 아니라 그들의 삶 속에서 함께 여유를 느끼려고 했던 것이다.

아등바등 삶을 살려는 게 아니라 사람들과 즐겁게 함께 요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자는 이들의 마인드가 곳곳에 서려 있었다.

무더위 속에서 낯선 다른 나라에서 여러 국가 사람들에게 한국의 음식을 만들어주며 정과 함께 여유를 전한 ’윤식당’. 초보 셰프 윤여정은 정신없이 요리를 만들었고, 주방보조 정유미는 여유 넘치게 정신없는 윤여정을 챙기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서진은 매너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 행동으로 다국적 손님들을 상대했고, 여든을 넘긴 노배우 신구 역시 식당 알바 역할로 손님들을 맞이 했다.

이들의 ’윤식당’은 여유를 잊고 살던 한국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안겼다.

정유미는 마지막 방송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집중하는 것을 배웠다"고 했고, 이서진은 "계획적인 일과표가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신구는 "끝나고 났을 때 접시가 깨끗하게 비워지니 즐겁다. 주방에서 그 접시를 보는 윤여정 씨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윤여정은 "고기를 남기거나 밥 남긴 사람은 한 명도 없었던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윤식당’ 후속으로는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6월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윤식당’ 시즌 2 계획은 아직이다. 최근 만난 ’윤식당’ 김대주 작가는 "두 번째 이야기를 한다고 하면 조금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며 "기대 안 했던 게 평가가 좋으면 칭찬을 받는데 잘한 걸 다시 했다가 망하면 욕먹기 딱 좋으니 고민과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짚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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