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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발탁…'돈봉투' 주역들 전보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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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이영렬→부산고검, 안태근→대구고검 차장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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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특검 수사팀장이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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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일자로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승진 인사,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전보조치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9일 밝혔다. 법무부-검찰 돈봉투 사건 감찰 대상자들의 자리를 채운 것이다.

이영렬 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안태근 현 법무부 검찰국장은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전보조치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서울중앙지검장을 고검장이 아닌 검사장급으로 환원시켰다. 윤영찬 수석은 "서울중앙지검장은 2005년 고검장직으로 격상된 후 정치적 사건 수사에 있어 총장 임명권자의 눈치를 본다는 비판이 계속돼온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윤영찬 수석은 "최근 돈봉투 만찬 논란으로 중앙지검장, 검찰국장에 대한 감찰이 실시되고 당사자들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서울중앙지검의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사건 공소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를 승진 인사했다"며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검찰 안팎에서 업무능력이 검증된 유수 자원을 발탁해 향후 검찰개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의 주요 현안 사건 수사 및 공소유지, 검찰개혁과제 이행에 한층 매진하고 최근 돈봉투 만찬 등으로 흐트러진 검찰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휘 ,이재원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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