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키드는 28만건 발급
[헤럴드경제] 케이뱅크 돌풍이 눈부시다. 영업을 시작한 지 반년도 안 지났는데, 대출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목표치의 75%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여신액이 31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 여신액이 4000억원임을 고려하면 목표치의 75%를 넘어선 것이다.
예ㆍ적금 등으로 흡수한 수신액은 38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역시 올해 목표치인 5000억원의 7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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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의 가입자 수도 30만명을 넘어섰다. 체크카드 발급 건수도 28만건을 기록했다. 전체 고객의 90%가 체크카드를 발급한 것이다.
고객 중에서는 20대 여성 고객이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대 여성 고객은 편의점과 마트 등 유통업종(25.2%)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외식업(20.3%), 통신요금 납부 등 서비스 이용비(12%) 사용이 뒤를 이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누적 가입자 중 여성 고객 비중이 20% 초반에서 현재는 30%대로 10%포인트가량 증가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여성 비중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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