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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스라엘 각료, 아사드 대통령 암살 공개적으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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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군 감옥 안에 화장장을 설치해 수감자들의 시신을 몰래 처리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스라엘 정부 각료가 아사드 대통령 암살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주택장관은 아사드 대통령을 대량학살을 자행하는 비열한 살인자라고 비난하고 "아사드를 암살할 때가 왔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야당 의원들은 감옥 안의 화장장을 폭파하라고 요구했고, 일부 각료들은 미국 정부에 공습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각료가 시리아 지도자 암살을 직접 거론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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