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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디자인 유나이티드, 가성비 살린 `애슬레져 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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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고 운동까지 할 수 있는 애슬레저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슬레저룩은 '운동'과 '레저'의 합성어로, 일상복처럼 입는 운동복을 말한다. 회사는 일상 속에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려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전용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 설명했다.

애슬레저 라인은 남녀 공용 상의 4종, 하의 2종과 여성전용 상의 5종, 하의 4종으로 구성했다. 가격대는 티셔츠, 브라탑 등 상의는 1만9900~2만9900원, 레깅스, 반바지 등 하의는 1만9900~3만9900원이다.

가성비를 높이는 동시에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로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동시에 담았다. 최근 유행하는 레터링(문자) 패션을 반영해 티셔츠, 바지 등 전 제품에 크고 작은 형태의 문구를 프린트 해 젊고 스포티한 느낌을 줬다는 설명이다.

이은경 디자인유나이티드 과장은 "일상과 운동, 여가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애슬레져 라인이 인기"라며 "실루엣(핏감), 소재, 상하의 길이 등을 다양하게 제작해 운동 장소, 용도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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