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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수원 삼성, 광저우와 비기며 ACL 16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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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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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수원 삼성이 광저우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ACL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수원은 9일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6차전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수원은 2승 3무 1패 승점 9점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광저우(승점 10점)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승점 10점)는 조 1,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수원은 전반 9분 염기훈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그러나 전반 17분 광저우 굴라트가 만회 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광저우는 후반 23분 굴라트가 추가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은 후반 35분 김종우가 다시 한번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끝까지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수원은 경기 막판까지 총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광저우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같은 시각 펼쳐진 경기에서 가와사키는 이스턴을 4-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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