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코스타, "미래의 주인은 나, 중국행 의미는 아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디에고 코스타(28, 첼시)의 중국행 여부가 안갯속에 빠졌다.

코스타가 중국 이적설에 휘말렸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4일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텐진 콴잔은 올여름 첼시로부터 코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콴잔은 이번 시즌에도 코스타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실패로 끝났고, 텐진 콴잔의 구단주 유후이 슈는 계속해서 코스타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럴수록 코스타의 중국행 이적설은 끊임 없이 이어졌다.

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코스타가 자신의 에이전트, 중국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 중국 이적시장의 창이 열리면, 텐진 콴잔은 다시 한 번 코스타에게 거액의 제안을 할 예정이다.

결국 코스타가 중국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남미 방송 'DirecTV Sports'을 통해 "나는 내 미래의 주인이다. 그것은 내가 중국으로 간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첼시는 코스타의 빈자리를 일찌감치 생각하고 있다. 현재 알바로 모라타, 로멜루 루카쿠가 계속해서 코스타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다. 아직까지 코스타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과연 코스타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