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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中 슈퍼리그 창춘 야타이, 이장수 감독과 결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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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장수 감독.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중국 슈퍼리그 창춘 야타이가 이장수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창춘 구단은 4일 웨이보에 ‘2017시즌 리그 5라운드까지 성적이 부진했던 점을 고려해 오늘부터 이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춘은 지난 5경기에서 1무4패(승점1)로 슈퍼리그 16개 팀 중 최하위로 밀려났다. 후임 감독은 천친강 구단 기술고문으로 확정됐다.

이 감독은 지난시즌 도중 강등 위기에 처한 창춘을 맡아 리그 막바지 4연승을 이끌어 극적으로 1부 잔류를 이끈 적이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오디오 이갈로 등 특급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고도 성적이 신통치 않으면서 일찌감치 경질설이 나돌았다. 그럼에도 창춘 구단은 ‘구단이 잠시 이 감독을 쉬도록 할 것이고 나중에 복귀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최종적으로 이별을 선택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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