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54명 부상…"피해 커질 수도"
29일(현지시간) 밤 미국 텍사스 주 캔톤을 덮친 토네이도로 최소 5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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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29일(현지시간) 밤 미국 텍사스 주 북동쪽 캔톤을 덮친 토네이도로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CBS 뉴스 등이 보도했다.
현재 인근 병원에는 최소 54명의 부상자들이 입원했으며, 일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당국은 주민들에게 피해 지역을 멀리할 것을 요청했다.
브라이언 홀튼 캔톤 소방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직까지 집계되지 않은 피해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립기상청은 토네이도가 이날 늦은 오후 발생했으며, 인근 지역에서 몇 차례의 토네이도가 추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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