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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잘 살아라" 극비 결혼 개리에게 전하는 '런닝맨' 인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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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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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이 개리를 애타게 찾은 이유는 뭘까.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글로벌 프로젝트' 2탄, 3탄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아시아 3개국으로 당일치기 여행에 나섰다. 대만에서 5가지 음식 먹방 미션을 받은 송지효, 하하, 양세찬은 이국적인 요리를 맛봤다.

제주도를 찾은 이광수와 김종국 장도연은 관광 성수기로 인해 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이 매진 되는 바람에 미션을 시도하지도 못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장도연은 홀로 남아 3시간 동안 문어라면을 먹는 미션을 해결했다.

일본 오사카 여행팀 역시 마찬가지였다. 목욕탕 미션에 이어 미용실에서 일본 최신 헤어스타일을 시도하는 미션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이륙 시간에 맞추지 못해 결국 미션에 실패했다.

다시 한국에서 만난 세 팀은 '신의 저울'이라는 공통 미션을 받았다. 가장 가벼운 가방을 가진 양세찬이 벌칙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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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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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글로벌 프로젝트 3탄에는 효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종국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효린이 등장하자 두 사람 사이에는 핑크빛 기류가 흘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세 팀이 ‘런닝마블’ 게임을 두고 순서를 정하기 위해 지석진 게임을 했다. 지석진 게임 동문서답을 해야 통과하는 게임이다. 말이 되지 않는 답변을 해야 하는 것. 유재석은 ‘아내의 애칭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오정태’라고 답했고, 이광수는 여자친구를 부를 때 ‘형수님’이라고 칭한다고 말해 폭소를 터지게 만들었다.

또 이날 멤버들이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개리를 언급했다. 멤버들은 개리가 전화번호를 바꾸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광수와 김종국은 “개리는 번호를 바꿨지만 우리 우정은 계속 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도 “개리야 너 어디에 있는 거니. 우리가 찾아가지는 않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결혼한 개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멤버들의 말에 “잘 살아라”라는 한 마디를 덧붙였다.

개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고 발표했다. 가까운 지인들도 모를 정도로 극비로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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