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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Oh!쎈 현장]오상진♥김소영, ★들의 축하 속 '개념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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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오늘(30일) 부부가 됐다. 선남선녀 개념부부가 탄생했다는 반응이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이날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유난히 다양한 분야의 스타하객들로 붐볐다. 전종환-문지애 부부, 정준호-이하정 부부, 그리고 김성령, 한채아, 박은혜, 김청하, 김지숙, 박은혜, 어반자카파, 노홍철, 김준현, 한석준, 고우리, 전효성, 이기우, 문정희, 전현무, 박건형, 박경림, 에디킴, 황승언, 백진희 등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들 부부는 5월 5일 발리에서 싱가포르로 이동, 여행을 즐긴 뒤 5월 9일 귀국을 할 계획이다. 특히 두 사람은 5월 9일 진행되는 대선 투표에 참석하기 위해 신혼여행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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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이에 대해 "대선일이 확정된 뒤 정말 마음이 무거웠다. 저희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 10일 오전이었다. 선관위에 확인을 해보니 공교롭게도 부재자 투표 기간에는 한국에 있어 투표를 할 수 없고, 사전투표 땐 여행 중이라 도저히 일정을 맞출 수 없었다. 결국 저희는 고민 끝에 위약금과 수수료를 내고 하루 먼저 돌아오기로 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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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서 김소영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도 "더 누리고 더 가지기 보다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장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더불어 김소영은 최근 진행된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의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제가 주인공인 자리가 아니지만 요즘 사랑에 대해 따뜻한 얘기를 많이 들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오늘 ‘휴먼다큐 사랑’을 보면서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오히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인생, 사회에 가지는 관심과 사랑을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고 말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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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 1부는 전정환 MBC 기자가, 2부는 방송인 노홍철이 진행을 맡았다. 또한 축가는 어반자카파와 에디킴이 불렀다. 신접살림은 서울 마포에 차리게 된다. / nyc@osen.co.kr

[사진] 윤영미 아나운서 SNS, OSEN DB,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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