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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상] 얼어붙은 마음 녹이는 동물들의 '힐링 허그' 1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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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갈 수록 삭막해져가는 세상에서 동물과 사람이 교감을 나누는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Gopal'에는 동물과 사람이 따뜻한 포옹을 통해 마음을 주고받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사자와 사람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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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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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맹수로 손꼽히는 사자지만 사람과 함께 포옹을 하며 교감하는 모습은 심심치 않게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다. 이렇게 사람과의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는 사자는 대체로 밀렵꾼이나 무리에서의 싸움 등으로 크게 다친 경우다. 영상에서 암컷 사자들은 한 남성과 여성에게 반갑게 뛰어든다. 이 남성과 여성이 쓰다듬는 손길에 사자들은 몸을 맡기고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위와 사람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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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손을 벌리며 맞이하는 여성을 향해 거위는 두 날개를 활짝 벌리며 뛰어온다. 이어 이 여성의 품에 몸을 넣고 함께 포옹을 나눈다. 여성과 거위 사이 따뜻한 사랑이 돋보인다.

침팬지와 사람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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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침팬지 전문가인 제인 구달의 모습이다. 곁에 있던 침팬지는 마치 어미한테 안기듯 구달의 품에 안긴다. 그런 침팬지를 구달은 사랑스럽게 토닥여준다.

곰과 사람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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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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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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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만 팔을 휘두르면 사람 수명쯤은 쉽게 나가 떨어지게 할 수 있는 곰이지만 영상 속의 곰은 아기처럼 사람과 놀이에 여념이 없다. 영상 속 곰들은 자신이 지닌 힘의 수백분의 일만 사용하며 조심스럽게 사람과 몸싸움을 하며 놀고 있다. 길고 두툼한 발톱은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걱정을 자아내지만, 영상 속 남성과 여성은 이미 곰들과 신뢰를 구축한듯 하다.

독수리와 사람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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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눈매의 독수리도 자신을 아끼는 사람에겐 한없이 부드러운 존재인듯 하다. 따뜻하게 자신을 품어준 사람과 함께 포옹을 나누며 그의 얼굴을 간지럽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냥할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부리의 움직임도 조심스럽기만 하다.

닭과 사람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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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소년과 귀여운 닭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천진난만하게 두 팔 벌린 소년을 향해 하얀 닭이 다가와 안긴다. TV 속, 사람을 피해 여기저기 도망다니는 모습을 보이던 다른 닭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올빼미와 사람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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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소녀와 사랑스러운 올빼미의 조합이다. 오랜시간 서로를 지켜봐온 듯, 소녀는 조심스럽게 올빼미를 안고, 올빼미는 그러한 소녀의 손길에 몸을 맡긴다.

앵무새와 사람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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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가 인간과의 교감하는 모습은 종종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여져왔다. 주인의 품 안에서 이 앵무새는 순한 아기처럼 안겨있다.

송아지와 사람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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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와 송아지는 마치 오랜 친구인듯 하다. 소녀가 안고 올라타도 송아지는 그저 순하게 모든 것을 다 받아주고 있다.

산양과 사람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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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듯 하면서도 강인한 뿔을 지닌 산양과 사람이 서로 포옹을 나누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그저 품 안에 몸을 놓는 것이 아니라, 영상 속 산양은 자신을 안아주는 여성의 어깨에 왼쪽 다리를 얹는다. 오랜 시간 서로 신뢰를 쌓은 관계일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와 사람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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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고양이지만 모든 고양이가 그런 것은 아닌듯 하다. 집사의 품에 안기는 고양이의 모습은 마치 집사를 위로하는 듯 하다.

강아지와 강아지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Gop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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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낸듯 한 두 마리 강아지의 모습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검은 얼룩 강아지는 든든하게 하얀 강아지를 지켜주는 존재인듯 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박상욱 기자 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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